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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온라인 해외마케팅 수출성공 스토리-화이트스파
작성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등록일	2016-04-12	조회	2,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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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아웃바운드 마케팅으로 장기 수출계약 체결 한국무역협회가 제공하는 중소기업 거래알선 서비스 중 해외 비즈니스 매칭서비스는 국내기업의 바이어 발굴 요청을 무역 협회 해외지부나 계약을 맺은 해외마케팅오피스(MO)에 송부해 바이어를 발굴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즉, e-거래알선센터는 해외비즈니스 매칭 서비스 참가업체 모집 공고를 내는데, 거래알선 신청을 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선별 작업을 거친 뒤 업체를 선정해 각 기업의 목표 시장에 맞는 해외지부와 MO에 배정을 하게 된다. 이후 해외지부와 해외마케팅오피스(MO)는 적합한 바이어 발굴에 나선다. … 바이어에 국내기업·제품 홍보하는 아웃바운드 마케팅 이와 함께 e-거래알선센터에서는 해외 홍보를 위한 각종 마케팅 자료를 작성한 후 트레이드코리아(tradeKorea.com)에 e카탈로그를 등재하거나 페이스북과 링크드인 등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에 올리기도 한다. 한편 바이어 DB 타겟마케팅 서비스는 무역협회가 보유하고 있는 바이어 데이터베이스(DB)를 검색해 직접 거래제안 메일(CL)을 보낼 수 있다. 이후 취합한 바이어 정보를 기반으로 거래 또는 관심의사를 확인한 바이어들과 국내기업과의 매칭 작업을 진행하게 되며 그 결과를 각 해외지부와 MO에 통보한다. 그리고 무역협회의 지원 속에 국내기업과 바이어는 거래 협상을 진행하게 되며, 수출계약 여부가 결정된다. 해외 비즈니스 매칭 서비스는 무역협회의 매칭 담당자들이 국내기업에게 가장 적합한 바이어를 추천하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다른 방법에 비해 실제 수출계약 가능성이 높은 게 장점이다. 무역협회는 국내기업이 매칭 정보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매칭 담당자와 트레이드SOS 자문위원이 함께 바이어와의 커뮤니케이션과 계약서 작성 등 실무과정을 도와준다. 국내기업이 원할 경우 해외지부와 MO를 통해 현지 마케팅을 위한 상담 장소 제공은 물론 바이어와 상담 시 현장에서 통·번역 업무도 지원하고 있다. 화이트스파는 e-거래알선센터의 해외 비즈니스 매칭 서비스를 통해 수출에 성공한 사례다. 1992년에 설립된 화이트스파는 욕실, 세면대 등 욕실제품을 전문적으로 디자인 개발하고 욕실 인테리어사업을 영위하는 전문업체로, 국내 판매보다는 수출에 주력하며 현지 대형 욕조 제조사 및 유통사에 직접 판매를 하고 있다. 매출 비중은 현지 의 브랜드를 갖고 있는 대형 제조사가 80%, 유통사가 20%를 차지하고 있다. 이 회사가 자랑하는 제품은 ‘소프트욕조’다. 소프트욕조는 말랑말랑한 신소재로 만든 쿠션욕조다. 육안으로 보기에는 일반 세라믹 욕조와 같이 단단한 느낌이지만, 욕조에 몸을 담그고 누웠을 때 가죽 소파에 앉은 듯 따뜻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며 사용자의 피로를 해소시켜 준다. 또한 딱딱하고 미끄러운 욕조에서 의외로 사고가 일어나기 쉬운데 미끄럼 방지 기술을 적용해 사고의 위험을 예방하는 등 안락감과 더불어 안전성까지 뛰어난 최첨단 욕조다. 화이트스파는 소프트욕조를 전면에 내세우며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해 왔다. 유럽, 일본, 아시아, 중국 등에 에이전트 계약을 진행하던 중 무역협회 해외 비즈니스 매칭 서비스를 통해 태국 바이어를 추천 받아서 협상을 진행했다. … 상담 진행 때 통역 전문요원이 동행 지원 이 협상은 그대로 계약으로 이어졌다. 화이트스파는 2013년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개최된 태국 건자재 전시회에서 바이어를 직접 만나 샘플수출 계약서에 서명했다. 사전에 바이어를 만나서 제품조율 등의 수출 상담을 진행할 때 무역협회 통역 전문요원이 직접 동행해 통역중개를 지원해주기도 했다. 이러한 지원 덕분에 화이트스파는 태국 현지에서 바이어와 총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연간 런닝 계약 형식으로 연간 수십만 달러의 물량을 꾸준히 수출할 수 있게 됐다. e-거래알선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수출 성과를 올린 화이트스파는 이번에는 자체 영상 마케팅을 위해 비디오를 제작 중에 있으며, IT 기술을 활용한 영상도 제작해 전 세계 바이어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이들 영상 제작에 필요한 번역 작업 등도 무역협회에서 지원받고 있다. 주간무역 wtrade0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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